8일, (사)금융과행복네트워크(이하 금행넷)는 한국재무설계(주)와 함께 FP의 금융윤리정착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운영 금행넷 이사장, 최병문 한국재무설계(주) 대표를 비롯해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앞으로 양사는 금융윤리 정착을 위하여 실질적으로 협력하며 민간자격을 전사적으로 진행하기로 하였다. 이러한 자격 인증은 금융소비자보호법 등 법규와 규정을 이론적으로 습득하는 차원을 넘어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있어 ‘이해상충’ 의 문제가 발생했을 때 금융
기후솔루션을 비롯해 그린피스 인터내셔널, 우르게발트(Urgewald), 한국사회투자포럼(KoSIF) 등 국내외 28개 기후환경단체가 삼성화재에 ‘석탄 발전회사에 대한 운영 보험 제공을 즉시 중단하라’고 요구했다.이들 단체는 21일 삼성화재 홍원학 대표이사와 삼성생명 전영묵 대표이사에게 보낸 공개 서한을 통해 기후위기 상황에서 석탄을 포함한 석유, 가스 등 화석연료 기업을 상대로 하는 금융 지원 철회에 대한 명확한 규정을 세울 것을 촉구했다.삼성화재와 삼성생명 등 삼성 그룹 계열의 금융보험사는RE100(기업에서 사용하는 에너지의 10
8일, 이용우 의원실 · 보험연구원 · 기후솔루션 · 한국책임투자포럼은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한국 보험 업계와 기후대응, 기후 리스크 관리를 중심으로’ 토론회를 개최했다.최근 탄소중립이 시대적 과제로 부상한 가운데, 보험 인수를 통해 화석연료에 금융을 제공하고 기업에 직접 투자를 하고 있는 보험산업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보험산업의 기후 리스크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기후위기 시대의 투자자로서 보험산업의 역할을 정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보험산업은 산불, 홍수 등 기후변화에 따른 재난이 잦아지면서 보험금 지급액
최근 기후위기에 따른 자연재해 발생 빈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폭염, 가뭄, 홍수 등 기후위기의 징후들은 이미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재해의 중심에는 화석 연료가 있다.특히, 보험산업은 이러한 기후위기 대응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보험산업은 보험 인수를 통해 화석연료 산업에 금융을 제공할 뿐 아니라, 기업에 직접 투자하는 주요 투자자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보험 업계는 청정에너지로의 전환과 지속 가능한 미래로의 전환을 주도할 힘이 있다.이에 '기후위기'는 이미 오래전부터 보험 업계의 직접적인 위험으로 인식되
금융위원회는 1월 16일, ’22년 제2차 정례회의에서 대주주와의 용역계약 진행과정에서 삼성생명보험(주)(이하 “회사”)의 검수 및 지체상금 등과 관련한 부적정한 업무처리에 대해「보험업법」상 조치명령을 부과하고, 암입원보험금 부지급 등「보험업법」위반사항에 대해 과징금을 부과(1.55억원)하는 조치안을 의결하였습니다.금융위원회는 회사가 대주주인 외주업체와 용역계약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지체상금을 미청구한 건에 대해서는, 회사의 업무처리가 보험계약자의 권익을 침해할 가능성을 감안하여 대주주와 용역계약시 회사의 용역결과물에 대한 검수 및